대전교통방송 5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
1.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은데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예. 아무래도 산업혁명이란 맥락으로 볼 때 공장이나 제조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스마트공장이란 것이 사실 4차산업혁명이 말하는 핵심 주제이기도 하니 이것부터 좀 말해 볼까요? 2. 예 그것 좋은 것 같은데요. 스마트공장을 뭐라고 보아야 하나요? 예. 스마트공장을 이야기 하려면 공장의 역사를 좀 살펴 봐야 하는데요. 50년 전만 해도 제가 사는 동네에는 대장간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그리 오래 전 일도 아니지만 대장간에는 쇠를 빨갛게 달구고 내리치는 망치, 쇠 받침대, 냉각 시키는 물통 등이 있었습니다. 사실 18세기 말경 증기기관이 발전되기 전에는 세상의 공장이란 곳이 대부분 이처럼 환경이 비슷했습니다. 주로 나무를 이용하거나 쇠를 이용해서 장인들이 여러 가지 도구나 가구 등을 만들어 사용
2개
![[기고] 기업경영과 위기관리시스템](https://static.wixstatic.com/media/f0d90f_5c30bf3fe7a44115a91689840bc13bae~mv2.png/v1/fill/w_319,h_193,fp_0.50_0.50,q_95,enc_auto/f0d90f_5c30bf3fe7a44115a91689840bc13bae~mv2.png)
[기고] 기업경영과 위기관리시스템
1.사고 발생원리와 위기관리 대개 사고는 여러 개의 사고발생 요인들이 동시에 작동해야 발생하는 동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각 요인에게 주어진 규정이나 규칙이 한가지만 작동될 때는 사고가 잘 생기지 않는 법이다. 사거리에서 발생하는 차량 접촉 사고를 예를 살펴보자. 어떤 차가 신호등이 이미 빨간 불이 바뀐 것을 보고도 부리나케 사거리를 진입하여 좌회전을 하였어도, 상대 직진 차량이 자신의 신호가 변경된 후에도 육안으로 확인 후 출발 한다면 사고가 날 일이 거의 없다. 이런 경우 사고가 나는 상황은 상대방이 정해진 1차 규정만을 굳게 믿고 육안확인이라는 2차 규정 또는 안전장치를 무시하고 차를 진행시킬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런 2차 안전장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의 특성 때문에 사사실 여기에는 3차 안전장치가 숨겨져 있는데 신호간에 약간의 시차를 두는 버퍼가 바로 그것인데 이런 3차장치마저 실제 무시되는 상황(예를 들어 급진)이라면 사고로 연결될 수
25개










![[솔루션 평가] DELCAM의 스마트공장 솔루션](https://static.wixstatic.com/media/f0d90f_a5a1b4d6b0dd48049d334f0fe1d2940a~mv2.png/v1/fill/w_319,h_229,fp_0.50_0.50,q_95,enc_auto/f0d90f_a5a1b4d6b0dd48049d334f0fe1d2940a~mv2.png)
[솔루션 평가] DELCAM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료 평가의 근거 및 출처: DELCAM(2016)의 심토스 스마트공장 발표 자료 여기서 살펴보는 델캠의 솔루션의 특징은 MES를 중심으로 금형공정을 주로 지원하는 생산관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명된 내용은 제품의 주문부터, 설계, 생산, 외주 등의 전과정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실제 솔루션의 특성상 실제 지원 범위는 생산 및 외부관리가 중심이 되는 것으로 이해되며 그런 범위에서도 충분히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보입니다. 이 솔루션은 현장의 생산 활동 현황을 점차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으로서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적용으로 원가 추정과 같은 활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적용 사례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 솔루션을 검토하실 경우에는 적용 사례를 살려 보면서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나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연결하도록 시스템이 구성이 되어
9개
[휴넷] 스마트기술이 신참내기를 전문가로 만든다
안녕하세요. 한석희 입니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인더스트리4.0시대에 벌어질 일자리 부족을 걱정합니다. 사실 따져보면 일자리자체는 적지 않게 있지만 맘에 드는 일자리-예를 들어 대기업의 일자리, 도시에 있는 일자리, 정규직,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 육체적인 활동보다는 지식을 활용하는 일자리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즉, 선호하지 않는 일자리는 여전히 넘칩니다. 특히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이런 일자리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니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젊고 유능한 전문적인 인력을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일자리도 양극화되는 것이지요. 지금처럼 70%이상의 고등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대졸자는 필요한 일자리가 부족한 반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은 일손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그나마 생산현장이 돌아갑니다. 또 주부나
4개
![[기고]두개의 트렌드(기술트렌드와 시장 트렌드)와 과학기술이 융합하여 만드는 4차산업혁명](https://static.wixstatic.com/media/f0d90f_226eab049e8141edb9e4c7553b1f2afd~mv2.png/v1/fill/w_319,h_286,fp_0.50_0.50,q_95,enc_auto/f0d90f_226eab049e8141edb9e4c7553b1f2afd~mv2.png)
[기고]두개의 트렌드(기술트렌드와 시장 트렌드)와 과학기술이 융합하여 만드는 4차산업혁명
지난 1년여 동안 한국사회는 물론 전세계가 인더스트리4.0의 홍역을 앓았다. 지나고 보니 이는 지나가는 유행성 홍역이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외면하거나 일시적인 것이니 물러가겠지 하고 기다릴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들보다 먼저 내면화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마치 코알라가 다른 생물들은 먹지 못하는 독성이 있는 나뭇잎을 먹을 수 있도록 자신들의 장기내부의 바이러스 체계를 바꾼 것처럼 우리도 이제는 인더스트리4.0(4차산업혁명)를 잘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체계를 갖추는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국내에서만 대략 100여차례 이상 인더스트리4.0이란 이름의 행사가 2016년에 줄을 이었다. 이는 금년에도 비슷할 것이라 보인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개념적인 논의는 더 이상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할 것이란 점이다. 201
3개


산업용 로봇, 국내-해외 인건비 격차를 줄이는 요소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쿠카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생산공정. 이들 로봇은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핵심 장비다. 인더스트리 4.0 은 일부에게는 축복이지만 누군가에겐 독이 될 수 있다. 이물결에 잘 올라타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명암이 갈린다는 의미다. 어떤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이미 상당한 기업이 이전의 사업 모델을 통째로 바꾸면서까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거나 전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 지멘스, 보쉬는 물론 인텔까지 이런 대열에 올라타고 있다. 4 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기업 생존 원리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제품과 서비스 가치를 높여 더 높은 값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더 낮은 제조원가를 실현해 필요한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더스트리 4.0 은 늘어나는 개별 고객의 수요
4개


땅 위로 내려온 인더스트리4.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0477671 인더스트리4.0를 시작한 독일은 4차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4.0의 용어가 동일시되어 사용된다. 또한 현재 이에 대한 논의가 매우 구체적이다. 이미 며칠짜리부터 몇 주짜리 교육프로그램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에 반해 한국사회는 4차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4.0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개념적이다. 쉽게 말해 뜬 구름 잡는 논리적 논의가 많다. 인더스트리4.0이라는 어미닭은 수퍼에그(한 개의 알에 여러 개의 노른자위가 있어 병아리가 여럿 부화되는 알)를 잉태하였다(그림1). 이 알이 부화되면 가장 먼저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이란 병아리가 태어날 것이다. 이것 말고도 스마트제품(Smart Product), 스마트모빌리티(Smart Mobility),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스마트빌딩(Smart Building), 스마트물류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