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쓸 당시만 해도 이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일의 2005년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2015년 3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여러 박사들에게 발표한 자료 중에 이 자료가 들어 있다. 독일의 2005년 상황과 한국의 2015년 상황이 비교적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국도 서둘러서 독일이 추진한 일을 연구하고 따라 잡아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
그런 이유에서 책의 제목이 Riding on the Industry 4.0로도 나오긴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출판사의 제안을 따르게 되었다.
"인더스트리4.0"
놀랍게도 책 제목의 힘은 대단했다. 페이퍼로드 최 대표님의 놀라운 통찰 덕이다. 출판사에서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도 책이 교보문고의 가판대에 깔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실제 이 책은 클라우스 슈밥의 4차산업혁명보다 훨씬 일찍 소개되는 영광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