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COEX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컨퍼런스
이 행사에서 놀랜 점은
첫째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공장이란 주제로 참석을 하고 있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배포된 자료가 모두 컬러로 작성되어 자료를 보기가 매우 좋았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청의 과장님의 발표 속에서 매우 진솔하고 있는 그대로의 현상이 공유되고 제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17조원의 예산이 중소기업을 위해 투입된다는 이야기나, 이 중에서 600억원이 스마트공장 사업에 투입된다는 점. 그리고 이 중의 어떤 사업은 그 성과가 좋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성과 측정도 부실하고 엉터리 같은 점이 있다는 점- 예를 들어 생산성 향상 측정 같은 경우, 그리고 대부분이 초보 단계의 스마트공장에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 등이 공유된 점은 아주 좋은 소통과 논의의 기회 이었던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국가적 프로젝트의 담당 추진팀이 없이 5명의 담당자들이 다른 일과 함께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한다는 점도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취약한 내용이 공유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발전의 가능성을 보는 기회로 생각되어 좋았습니다.